
- 2012/05/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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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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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간관계가 두줌 분량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건 원래도 잘 알고있었다만 최근 들어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친구들 중 절반은 상경했고, 부산에 남은 친구들 중 절반은 취준생이라서 사무실에서 매일 보는 보연이를 제외하면 주말에 같이 영화라도 한편 볼만한 친구는 하나밖에 안남는 상황.
여기에 연애 끝난지가 10개월쯤 됐으니 주말마다 보통 혼자 영화만 보면서 노는 생활에도 슬슬 질려가고 있고, 어디 동물원 있는 시외(전주!)라든가 부산에서 두어시간 차 몰고 가면 되는 섬(통영! 거제!)이라든가 올해는 꼭 가겠다면서 여행책까지 사놓은 제주도라든가 여튼 놀러가고 싶은 곳은 널렸는데 마땅한 동행은 없고 이래저래 애인이 궁한 상황.
나름대로는 꽤 숙이고 들어간다는 기분-_-으로 몇몇 사람에게 소개팅을 부탁했으나 아무 일 없이 끝난 한건밖에 없었고(난 인맥 좁은 사람만 골라서 친구하는 건가), 이젠 '주변에 멀쩡한 사람 있으면 소개팅 좀 시켜줘'라고 얘기할 사람도 없다. 세상에, 내 인맥이 이렇게 비루할 줄이야.
여기에 연애 끝난지가 10개월쯤 됐으니 주말마다 보통 혼자 영화만 보면서 노는 생활에도 슬슬 질려가고 있고, 어디 동물원 있는 시외(전주!)라든가 부산에서 두어시간 차 몰고 가면 되는 섬(통영! 거제!)이라든가 올해는 꼭 가겠다면서 여행책까지 사놓은 제주도라든가 여튼 놀러가고 싶은 곳은 널렸는데 마땅한 동행은 없고 이래저래 애인이 궁한 상황.
나름대로는 꽤 숙이고 들어간다는 기분-_-으로 몇몇 사람에게 소개팅을 부탁했으나 아무 일 없이 끝난 한건밖에 없었고(난 인맥 좁은 사람만 골라서 친구하는 건가), 이젠 '주변에 멀쩡한 사람 있으면 소개팅 좀 시켜줘'라고 얘기할 사람도 없다. 세상에, 내 인맥이 이렇게 비루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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