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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개통(?)시켰다. 130만화소짜리 카메라가 달린 걸 사려니 직원이 그냥 30만짜리 하라고 하는데다 어차피 디카도 있고 해서 그냥 싼 걸로 했다. (수험생 할인 3만원 받고 나니까 20만원도 안됐다)
내가 핸드폰 번호를 알고있는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려고 뒤져보니 나오는 게 달랑 3명뿐이었다. (한명 더 있는데 며칠 전에 책상 위를 굴러다니던 종이에 적어놨다가 잃어버렸다) 내 인간관계가 좁은 건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인간관계가 좁다는 사실에 불만이 있는 건 전혀 아니지만 이렇게 숫자로 다가오니 조금 황당하긴 하다. 이 글을 적는 도중에 생각이 났는데 한명 더 있다. 아까 다이어리 뒤질 때는 왜 못 보고 지나갔지? 폰 사는 건 해결됐고, 이젠 전자사전을 슬슬 알아봐야겠다. 내일은 나도 귀나 뚫으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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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잘 버티고 있습니..by 침엽수 at 12/21 네, 제발 누가 좀 데려.. by 침엽수 at 12/21 애가 정에 완전 굶주렸네.. by 레티 at 12/20 노란 애는 성품이 좋아서.. by 형씨 at 12/19 24일에 3D로 재탕하기로.. by 침엽수 at 12/19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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